푸드버킷 쌍화차 — 패키지 디자인 케이스 스터디

푸드버킷 생강청 패키지 디자인 보기→
View Food Bucket Ginger syrup Packaging 

쌍화차의 따뜻함을 집에서도 바로 느끼게 하려면 무엇을 먼저 보여줘야 할까요?

우리는 ‘집에서 즐기는 다방’이라는 콘셉트로 확장해, 레트로 라벨 프레임과 주전자·찻잔 그림, 따뜻한 레드/크림 팔레트를 한눈에 보이게 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레트로 느낌이면 좋겠다”는 요청이었습니다. 노다지스튜디오의 철학(전달력·브랜드 적합성·실현 가능성·정제된 창의성)에 따라, 단순한 과거 재현이 아니라 오늘의 생활에 맞는 이야기로 확장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집에서 즐기는 다방’입니다. 가게의 분위기를 집으로 가져온다는 생각으로, 깊은 적갈색과 크림색 조합으로 따뜻한 인상을 만들고, 앞면에는 클래식한 라벨 틀과 주전자가 컵에 차를 따르는 그림을 배치해 제품 성격이 즉시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읽기 쉽고 구매가 쉬운 패키지를 위해 제품명과 핵심 포인트는 짧고 굵게 보여 주고, 성분·영양·원산지 같은 필수 정보는 일정한 위치에 놓이도록 기준을 제안했습니다. 박스와 병 라벨 모두 같은 틀을 쓰되, 색이나 패턴만 바꾸면 다른 제품으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리하면, 이 패키지 콘셉트는 한눈에 “쌍화차답다”는 인식을 주고, 집에서 마시는 장면이 쉽게 떠오르도록 돕습니다. 브랜드가 원하는 레트로 무드는 유지하되, 오늘의 생활에 맞게 정리해 따뜻한 첫인상과 쉬운 정보 전달을 동시에 얻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What should a package show first to bring the warmth of Ssanghwa tea home?

We framed the concept as “Home Dabang,” using a retro label frame, a pouring-teapot icon, and a warm red/cream palette for instant recognition.

The brief asked for a retro feel. Guided by our principles—clarity, brand fit, feasibility, and refined creativity—we expanded this into a story people can relate to today: enjoying a classic café mood at home. A deep red paired with cream sets a warm tone, while a vintage frame and a teapot-pouring illustration make the product’s character clear at a glance.

Information follows a simple order that is easy to scan. The product name and key points are short and bold; required details (ingredients, nutrition, origin) stay in consistent places. The same frame works for both box and bottle labels, so new items can be added by changing color or pattern only.

In short, the concept delivers an immediate “Ssanghwa” cue and an everyday home scene. It keeps the desired retro mood while making the message simple to read, aiming for a warm first impression and clear information on shelf and online.